제목 아엘츠 6.5.... 이맨투맨 덕분입니다. 2008-02-06 18:46:39
이름
모태성
안녕하세요. 여기는 호주 멜번입니다. ㅋ

이맨투맨에서 3달 수업을 듣고 한국 떠나기 바로 전에 아엘츠 시험을 보고 왔는데 이제서야 결과가 나왔네요.

스피킹 시험에서 6.5 가 나왔네요. 생각보다 정말 잘 나왔습니다.

여기 호주 영어학원에서도 바로 어드밴스반에 배정되더군요. ( EAP어드밴스)
홈스테이 하는 호주 아줌마도 영어 잘하는 것 같다고 하고...


나이 먹고 다시 시작한 상태로 처음에 참 힘들게 느껴졌었는데, 특히 아엘츠 시험 같은 경우는 말하기가 있어서 어려웠는데 이맨투맨 덕분에 잘 한 것 같습니다.

여기 호주 온지 아직 며칠 안됐지만, 여기 어학 연수 온 학생들 보면 적으면 3개월, 많으면 6개월 1년이 됐다고 하는데도 영어로 말을 잘 못하는 걸 봅니다.

많은 돈을 들여서 왔지만 실상 수업시간에 개인들이 말을 할 수 있는 시간은 얼마되지 않습니다. 말을 제대로 못하니 그만큼 원어민 선생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도 힘들고...


나름 지난 몇달간 다시 영어를 공부하면서 느낀 것은 , 무턱대고 어학연수기간을 많이 잡고 해외로 나가는게 좋은 것이 아니라 한국에서 충분히 공부를 하고 연습을 한 다음에 영어 연수를 와야 겠구나 하는 것입니다.

이맨투맨 같은 곳에서 많이 연습하고 오면 여기서 6개월, 1년 어학연수를 할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무작정 오래 있는다고 실제로 영어가 늘 수 있는 환경이 되기 힘들어 보입니다.

호주 사람들을 아무나 붙잡고 말거는 것도 이상하고 거리에서 상점에서 쓸 수 있는 영어라는 것도 한정되어 있고 영어 학교에서의 다른 나라 친구들도 본인 실력이 낮아서 레벨 낮은 반으로 가면 비슷한 수준끼리 서로 배울것도 별로 없습니다. 호주 대학을 가서 호주 친구를 사귄다면 좀 다르겠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그렇게 생각보다 쉽게 빠르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이 현실적으로 힘든 것 같습니다.

그나마 말을 할 수 있는 상대가 홈스테이 하는 집의 사람들인데 이것도 어느 정도 말이 되어야 집주인도 대화를 하지 완전 버벅대는 수준에서는 배우는 것도 힘들 것 같아 보입니다. 왜냐면 호주 집주인도 상대방이 버벅대는 수준이면 그에 맞춰서 쉬운 단어 몇개만 말하고 말테니까요. ( 홈스테이 주인이지 영어 가정 교사는 아니라서...)


아무튼 전 이맨투맨 덕분에 쉽게 호주에 적응하는 것 같고 아엘츠 성적도 기대 이상으로 나와서 무척 기쁩니다. 아직 뭐 그리 대단한 수준이 아니라는 건 알지만 그래도 어순도 헷갈리고 땀만 삐질 삐질 나던 첫달 수업의 순간들을 생각해보면 지금은 대단한 발전을 한거라고 생각됩니다.

세달동안 도움을 준 선생님들과 이맨투맨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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