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역시 회화는 직접 해봐야 되는것... 2007-10-01 10:46:03
이름
모태성
어느정도 듣기가 되고 written English를 이해하는데는 자신이 있었는데 역시 회화가 문제라고 생각해서 강의를 신청하게 되었는데 잘한것 같습니다.

수업을 3번 들었는데 , 제가 생각한것보다 훨씬 더 더듬거리고 말문이 막히는 자신을 보고 역시 회화는 직접 이렇게 해야 자신의 실력을 알 수 있는 것이구나 하고 느끼게 됩니다. 수업전에 그래 이렇게 저렇게 말하면 되는 거야 하며 준비를 하지만 , 아주 쉬운 문장들도 말을 할 때 틀리는 걸 보면 역시 언어는 눈으로 익히고 머리로 생각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구나 절감을 합니다.

꾸준히 영어로 회화를 하는 기회를 갖고 연습하는 것이 최상의 길인듯 합니다.

처음 여기 수업을 신청할때 큰 기대를 안했는데 ( 솔직히 필리핀 선생님들에 대한 일종의 편견, 아무래도 서양 사람들이 낫겠지 하는...) 첫 수업을 듣고 무척 놀랐습니다. 수업을 이끌어 가는 방법도 확실히 전문적임을 느낄 수 있었고 발음도 원어민하고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었고 , 중간 중간 저의 잘못을 지적하고 수업 마무리에는 오늘 있었던 저의 말하기를 검토한 다음 이런 저런 점을 더 연습해야 겠다고 지적해주는 점 등..아무튼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괜한 편견을 가졌던 제가 한심스럽더군요. 어차피 영어가 미국사람들만 쓰는 언어도 아닌데 굳이 발음 하나만 보고 원어민만 고집할 필요는 전혀 없을 것 같습니다.

아직 수업시간에 말할때면 땀날 정도로 버벅대지만 한달 두달 이렇게 계속 해나가면 잘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용대비 훌륭한 효과라고 수업후기를 정리할 수 있겠네요.


※ 로그인후에 댓글 쓰기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