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호주여행을 다녀와서 2012-12-06 14:22:38
이름
조은진

얼마전 가족들과 함께 다녀온 호주 여행에서 가이드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엄마아빠와 달리

은진이가 여행지나 호텔 등에서 마주친 호주사람들 그리고 다른 외국인 관광객들과 거리낌없이 영어로 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여행이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치 부모들을 대신하여 통역을 전담하듯 잘한다는 칭찬에 들뜬 아이는 식당에서 음식주문까지도 가족들의 신청을 받아 직접 주문을 하더군요...

특히 룸서비스로 직접 피자와 음료를 시키던 모습에 부모로서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더군요

어느 덧 2년이 다 되어가는데 사실 일반 영어학원이나 공부방을 보내지 않고 매일 1시간씩 화상영어만 하면서 부모로서 반신반의 했던것이 사실입니다

아이가 선생님을 무척 좋아하고 학원가는 것을 싫어해서 마지못해 시켜온 화상영어인데 이제는 그 생각을 달리 해야겠어요

이번에 확실히 느낀 것 같아요 문법이나 시험문제 몇개 더 맞는거 보다 영어로 대화할 수 있으면 그것이 제대로된 영어교육이라는 것을..

아이를 끌고 다니며 여기저기 레벨테스트를 받아보고 방학이 되면 영문법 과외까지 시켰던 기억들이 저를 부끄럽게 하네요

오랜기간 우리 아이를 잘 이끌어 주셨던 카밀 선생님 그리고 현재 너무 즐겁게 지도해주시는 패티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이번 방학에는 필리핀 어학연수도 신청한만큼 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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