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012 런던올림픽] 영어, 세계 선수들 연결해주는 매개체 2012-08-10 09: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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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런던올림픽에서 스포츠 다음으로 세계 각국에서 온 선수와 임원들을 하나로 연결해주는 것은 무엇일까?

미국 폭스스포츠는 5일(현지시간) 참가 선수들중 영어에 능통한 경우가 많으며 선수들이 의사소통에 있어서 영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4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영어를 구사하는 선수들이 많아 통역이 필요가 없는 경우가 흔하다고 전했다.

몰도바의 육상선수 이온 루치아노프는 러시아어, 루마니아어와 함께 영어를 할 줄 안다며 "의사소통이나 업무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도 영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모국어인 핀란드어외에 영어, 스웨덴어와 러시아어도 조금씩 구사하는 육상선수 유카 케스키살로도 "영어를 하지 못하면 할 수 없는 것이 많다"며 비록 자신이 서투르지만 배워둘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미국과 영국 선수들은 다른 외국어를 배우려 하지 않는다고 폭스는 지적했다.

프랑스 남자농구대표팀 감독인 빈셍 콜레는 자국 리그에서 뛰는 미국 선수들이 프랑스어를 적극적으로 배우려하지 않아 의사 소통을 위해 자신이 CNN을 시청하는등 영어공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미국 남자농구대표팀의 코비 브라이언트는 외국어를 구사하는 것은 상대국에 대한 존경의 표시라고 밝혔다.

유년 시절을 이탈리아에서 6년 보낸 브라이언트는 지난주 이탈리아 기자들과 이탈리아어로 대화를 부담없이 주고 받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프랑스어와 스페인어도 더 잘하려고 한다며 "비록 서툴러 어색해 보일지 모르지만 배우는 것이 재미있다"고 말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기사원문] http://www.fnnews.com/view?ra=Sent1401m_View&corp=fnnews&arcid=201208060100054030003032&cDateYear=2012&cDateMonth=08&cDateDay=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