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크리스마스 이브이네요.
올해는 유달리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는것 같습니다.
아마도, 나라 안팎으로 시끄러운 일들이 많아서일지도..
이맨투맨에도 올해 유달리 일들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더구나 이브를 하루 앞둔 어제, 23일 skype 로그인장애 사건(?)은 결국 하루종일 수업을 다 취소하고 의도하지 않았던 연휴를 일찍 맞게 되는결과를 낳았었죠.
이자리를 빌어, 어제 수업을 제대로 하지 못했던 회원분들께 다시한번 사과를 드립니다.
가끔 전용 솔루션 문의도 많이 주시는데요..
이런 일이 한번씩 일어나면 전용 솔루션을 쓰는 곳이 역시 낫다..라는 말도 나올 법하긴 하죠.
2007년에 처음 이 사이트를 오픈했을때, 저희도 전용 솔루션을 사용을 했었습니다.
약 1년간썼는데.. 소리도 딜레이가 되고, 자주 접속이 튕기는 현상도 많아지고.. 결국 나중에 윈도우 비스타가 상용화될 시기에 비스타 지원을 바로 못해준다고 해서.. 그 계기로 skype로 갈아타기를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개인적으로 skype가 훨씬 마음에 들구요.. 음성품질이나, 여러가지 호환도를 생각하면 skype가 훨씬 나은것 같습니다.
스카이프 프롤그인 형태로 전자칠판도 쓰고 있는데.. 여긴 저희가 라이센스를 아이디당 구매를 해서 사용합니다.
그렇게 해야 시간제한없이 전자칠판의 모든 기능들을 사용할수 있구요.
그리고 이 도큐미팅이라는 전자칠판 기능들이 참 유용합니다. 수업시간에 mp3 파일을 이용해서 리스닝도 함께 가능하구요.. 그래서 저는 skype를 수업에 활용하는걸 포기할 생각이 현재는 없습니다.
다만, 여러가지 요구사항도 있고.. 이미지가 회사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서 전용솔루션을 부분적으로 도입하는건 생각중에 있습니다. 물론 여전히 제1의 옵션은 skype가 될테지만요.. ^^
본의 아니게 넋두리를 늘어 놓았는데요.. ^^
이런일 저런일 겪으면서 이맨투맨도 한층 강해진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다가오는 2011년에는 조금 더 강해지고, 또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나야 할것같네요.
회원분들 모두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시구요..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모두모두 목표하는 바 이루시기 바랍니다.
그 중에 첫째는 영어도사가 되는거겠죠? 이맨투맨이 늘 함께 하겠습니다.^^
